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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3월 7일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20일 마감한 결과, 총 4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성장펀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 3조원씩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산업은행은 지난해 약 3조1500억원 펀드 조성에 이어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정부의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 발표 후 2차년도 사업이 본격 진행 중으로, 내달 초까지 혁신산업 모펀드(2000억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000억원) 운용사 1개사 선정 후, 상반기 중 자펀드 운용사 선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올해에도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하여 AI·환경 분야 등 미래유망산업 육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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