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우선 물품 구매 및 물품관리 중요 강화

▲21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지출 및 물품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21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지출 및 물품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반노동시장에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2일과 27일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교육현장의 지출 및 물품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학교장터 활용 및 효율적인 물품관리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학교장터(S2B)시스템 활용한 계약 실무능력 향상 ▲효율적 물품관리를 위한 당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노력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을 위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협조 등이다.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1일 진행된 ‘2024년 찾아가는 공공구매 설명회와 계약(지출), 물품 담당자 연수’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1일 진행된 ‘2024년 찾아가는 공공구매 설명회와 계약(지출), 물품 담당자 연수’ 모습. 사진=충남교육청

이번 연수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학교장터(S2B) 전문강사를 초빙했고, 도교육청 물품업무 담당자가 교육현장에서 업무 처리 시 간과하기 쉬운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건전한 교육재정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물품관리에 힘쓰겠으며 여성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중소기업 제품 등을 우선해 구매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교육현장에서부터 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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