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카드 적립금 전달, 시 사업부서의 부족한 예산 지원

▲농협 적립금 전달식 모습. 사진=당진시
▲농협 적립금 전달식 모습. 사진=당진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주)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로부터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30,759,930을 전달받았다.

이는 당진시와 농협, 제휴카드사가 공동으로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해 시가 사용한 보조금카드와 법인카드, 당진시 소속 직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1.0%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해 조성한 금액이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집행 시 법인카드를 우선 사용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시 세외수입을 늘릴 방침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오성환 시장은 “전달된 적립금은 우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시와 상생 발전하는 농협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시 사업부서의 부족한 예산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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