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기준점 3,636점 전수조사

[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영월군은 정확한 지적측량을 통한 군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지적측량 기준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분할 측량, 경계복원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 표지를 말하며 영월군은 오는 7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3,636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적측량 기준점은 주로 도로변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사업 및 공사로 인해 파괴·훼손되므로 이를 예방하고자 영월군은 지난 1월 관련 부서 및 기관에 훼손 방지를 요청한 바 있다.

영월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 표지의 이상 유무 및 망실·훼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은 추가 설치헤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적행정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적측량 기준점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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