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매입임대주택사업 설명회 개최 예정
[일간투데이 안종삼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올해는 50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매입 대상주택은 인천광역시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청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의 경우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 위주로 매입하고 있다.
iH에서 매입, 공급하는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은 주변임대시세보다 저렴하고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으로써 인천시 관내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에게는 생활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이다.
또한, 지역별 균형 매입을 위한 매입기준을 마련하여 매입주택 사업의 혜택이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매입 특혜 방지 및 다양한 양질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매입신청 제한 기준을 마련하는 등 iH만의 매입임대주택사업 가이드를 재정비했다.
올해 매입임대주택사업 공고는 이달 29일, 유형별 신청․접수는 공고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iH 홈페이지 또는 각 군·구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iH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iH에서는 24년도 매입임대주택사업 설명회를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에 인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건설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iH 매입임대주택사업 성과 및 사업개요, ▲24년도 사업추진방향, ▲전년 대비 변경되는 매입기준 등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iH 조동암 사장은“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iH에서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주택 소유주 및 민간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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