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복 강서 위해 스마트 도시기술 도입,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

▲사진=
▲아이돌봄 클러스터 홍보 포스터. 사진=박민식 의원실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을 박민식 후보가 강서구의 안전과 보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안전한 강서’, ‘아이 키우기 행복한 강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스마트 도시기술 도입으로 주거환경개선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단독주택, 빌라 밀집 지역에 스마트 도시기술을 집중적으로 도입해 방범, 안전 및 재난 예방 강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도서관, 병원 등을 집적화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18대 국회에서 오직 정의를 위한 사명감으로 일명 화학적 거세법(상습적 아동 성폭력범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만든 사람으로서 우리 아이가 100% 안전한 강서를 책임지겠다”라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결국 통과시켰고 중요한 건 치열함과 끈기”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고도제한완화나 지역개발도 꼼꼼히 챙기겠지만, 안전, 그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가 2008년 발의한 상습적 아동 성폭력범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은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등을 계기로 대상이 확대돼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로 수정가결됐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