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구리도매시장 개장 이후 최고 거래금액인 9,381억 원 달성

▲구리농수산물공사가 2023년 중도매인 평가 결과에 따른 최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의 주역들을 기리는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가 2023년 중도매인 평가 결과에 따른 최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의 주역들을 기리는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일간투데이 김영배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26일 2023년 중도매인 평가 결과에 따른 최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의 주역들을 기리는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 증정식은 공사의 사업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이번 증정식은 1997년 구리도매시장 개장 이후 최고 거래금액인 9,381억 원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이날 부류별로 선정된 최우수 중도매인은 총 9명으로 과일부류 3명[㈜한결청과, 대유청과㈜, 종우상사㈜], 채소부류 3명[만수농산㈜, 남북청과㈜, 윤진농산㈜], 수산부류 3명[㈜21세기수산, ㈜참좋은수산, ㈜한마음]이며, 이들은 분산능력, 실적향상, 법규준수, 재무건전성, 고객만족도 등 평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중도매인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의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새벽을 밝히며 애써준 유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2024년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한 유통인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거래금액 1조원 달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최우수 중도매인은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하며,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상생 협력하여 유통인의 삶의 터전인 도매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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