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점검과정을 보니 쓰레기 감량을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

▲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샘플링 실시.사진=세류1동
▲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샘플링 실시.사진=세류1동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동장 안순자)은 27일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샘플링을 진행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 입주민, 통장,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소각용 쓰레기봉투를 파봉하여 봉투 내 재활용 쓰레기 혼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반입되는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이 5% 이상 혼합되거나 비닐류가 다량 포함된 경우 1차 경고하고, 2차부터는 3일에서 30일까지 해당 동의 생활폐기물 반입을 정지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샘플링은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 부적합한 쓰레기 배출로 인한 자원회수시설 쓰레기 반입금지 처분 등의 주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유도하기 위한 쓰레기 감량 정책으로 수원시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에 참여한 세류1동 주민은 "실제로 점검과정을 보니 쓰레기 감량을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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