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관련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의 장…미래신기술 교육, 산학연관 네트워킹

[일간투데이 강기운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빛가람 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과정 제9기 입학식이 26일 오후5시 동강홀에서 개최됐다.

빛가람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과정은 에너지 신산업 경쟁력 확보와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 개설됐다. 지금까지 203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빛가람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 관련 기관 임직원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기업체 임원, 나주시 공무원 등 28명이 참여한다.

11월 중순까지 20주 동안 관련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미래 신기술, 기술사업화, 인문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지역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탄소중립 RE100 시대를 맞아 태양광,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전기차, 풍력,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의 방향과 기술혁신 사례, 정부의 정책을 공유하고 기술이전 사업화, 기술경영 전략,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AI, 빅데이터, IoT, 자율주행기술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미래 기술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최고위과정이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와 산학연관 네트워킹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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