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보건소장 “교육 통해 지역민의 당뇨병 조기 진단율 향상되길”

▲ 공주시가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합병증 발생 및 유병률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당뇨교실’을 운영한다(검진 모습). 사진=공주시
▲ 공주시가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합병증 발생 및 유병률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당뇨교실’을 운영한다(검진 모습).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합병증 발생 및 유병률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당뇨교실’은 공주의료원 대강당에서 4~6월, 9~11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총 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기마다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간호사와 내과전문의, 영양사 등이 참여해 ▲당뇨병 관련 교육 ▲물리치료 ▲구강 ▲영양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을 진행한다.

이번 ‘당뇨교실’은 당뇨환자 또는 당뇨에 관심 있는 모든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운동, 식이요법 등을 통한 당뇨교육을 통해 스스로 당뇨 예방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민의 당뇨병 조기 진단율이 향상되고 당뇨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스마트 경로당 건강관리 서비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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