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핵심전략, 8대 실행과제, 130여개 사업 추진

[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올해 일자리 8800개, 고용률 68%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다양한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고용률이 65.6%에서 1.8% 증가한 67.4%, 취업자 수는 4만 3700명에서 4만 5700명으로 2000명 가량이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고용률 및 취업자 수 증가 추세가 지속되도록 고용시장 변동상황 등을 반영한 지역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시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시민행복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 등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공약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훈련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 △청년창업 프로젝트 추진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 강화 등 8대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총 13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어르신일자리, 청년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계층별 일자리를 공약하고 주요 투자 및 현안사업과 연계,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목표인 일자리 8800개에 고용률 68%를 달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최종 목표인 일자리 총 3만7000개 창출에 고용률 70%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일자리 대책을 체계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 중심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전국의 모든 자치단체가 매년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에게 공시하고 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일자리 대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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