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벨트’ 부럽지 않은 ‘부천벨트’를 만들 것 약속"

▲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을 후보는 28일, 부천시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후보사무소제공]
▲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을 후보는 28일, 부천시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후보사무소제공]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후보는 28일, 부천시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부천의 교통 혼잡과 낡은 주거, 교육 환경은 모두 민주당이 20년간 장기집권하면서 실천은 하지 않고 안주한 결과”라면서, “부천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후보 중 유일한 도시행정 전문가인 저를 당에서 ‘전략공천’한 만큼, 당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부천이 중ㆍ상동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앞둔 중대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의혹, 대장동 변호사 출신을 공천했다는 것은 ‘막장공천’을 넘어 ‘투기공천’이라고 할 수 있다.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부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중ㆍ상동 1기신도시 재건축 등은 경험이 전무(全無)한 검사출신, ‘초보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면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구청장 출신인 제가 지역을 맡아 ‘강남벨트’ 부럽지 않은 ‘부천벨트’를 만들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 박성중에게 압도적인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중·상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지하철 7호선 급행 추진 및 증차, ▲메가시티 부천,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 ▲계남·신흥·무지개 고가도로 철거 및 개발, ▲상동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GTX-B 노선 상동 고압변전소 저지, ▲특수목적 과학영재학교 유치, 명품 교육특구 지정 등 민주당이 하지 못한 부천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성중 후보는 도시행정학 박사로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준비했고,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및 7호선 부천 구간 기획, 서초구 70개 단지 재건축 경험 등 이론과 실무를 30년 이상 겸비한 도시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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