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센터·특산물 판매소, 전망대, 카페 등 조성

▲ 영월 스마트 복합쉼처 조감도. 사진=영월군
▲ 영월 스마트 복합쉼처 조감도. 사진=영월군

[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영월군은 올해 3월 국도 38호선 ‘단종의 향기를 품은 스마트 복합쉼터’ 착공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스마트 복합 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과 관광, 지역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복합 휴게공간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월군은 2021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선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 협약해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말 인허가 협의가 완료돼 3월에 사업을 착공했다.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방문자 안내센터 등 정원 등록 필수 시설과 특산물 판매소, 안내센터, 전망대,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해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복합쉼터는 전체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옥상에 설치돼 단순한 쉼터가 아닌 힐링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스마트 복합 쉼터가 조성되면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는 관광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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