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풍부한 경험과 압도적 성과를 내세우며 원주시장 3선을 역임한 원주시 갑지역 원창묵 국회의원 후보는 이번만큼은 물러설 수 없다는 승리를 다짐하는 첫 유세를 봉화산사거리 AK플라자 앞에서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은 선거운동원과 원주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집중 유세를 통해 성장이 멈춰 버린 원주를 다시 뛰게 만들고, 검찰 정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독립군의 심정으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연설했다.

이번 선거는 원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선거때면 나타나 표를 달라는 후보가 아닌, 오랫동안 원주를 지키며, 원주지역의 현안을 꿰뚫고 해법을 제시하는 원주를 가장 잘 아는 후보인 원창묵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기존의 대로변 거리 유세와는 달리 아파트 지역과 상가 골목을 다니며 골목 유세와 인사를 통해 시민들을 한사람이라도 직접 만나고 접촉하는 골목선거로 승리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원창묵 후보는 “반드시 이겨서 원주의 가치와 자부심을 되찾고 원주의 성장 에너지를 일으키겠다며 진짜 일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원창묵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아이들 24시간 응급체계를 갖추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유치, 시장이 바뀌면서 추진이 중단된 정지뜰 호수공원 조성 재추진, 군지사 및 교도소부지 국책사업화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