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 20. 수탁법인 선정심의회 거쳐 좋은손복지재단 수탁확정

▲동두천시가 노인복지관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가 노인복지관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6일 동두천시청에서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탁은 2024년 4월 8일 자로 5년간의 노인복지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20일,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 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이사장 장헌익)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은 지난 5년간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민경연)을 위탁·운영하면서 43개, 약 7억 9천만원의 외부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복지재단 주관 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협약체결로 사회복지법인 좋은손복지재단은 2029년까지 5년간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복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등 노인 복지서비스 거점기관으로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노인복지관 이용객 필요에 따른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보장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