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배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지난 6일, 13일, 27일 총 3회에 걸쳐 평내초등학교, 오남초등학교, 화접중학교에서 ‘2024년 개학기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급별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4년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은 급별 맞춤형으로 학교 급별 안전 수칙을 달리하여 진행되었다. 초등학교에서는 ▲핸드폰을 보지 않고 걸어요. ▲친구와 장난치며 걸으면 안 돼요. ▲횡단보도 뛰지 않아요. 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중학교에서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하여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 이용 불가 (만 16세 이상, 고등학생부터 탈 수 있어요.)를 주제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였으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문구의 차별화뿐만 아니라, 홍보용품도 급별 별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이은기 오남초등학교 교장은 “오늘 아침 진행한 교통 캠페인이 학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며, 안전한 등교를 위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하여 통학로 합동점검, 학생통학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