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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낚시객과 유선 이용객의 증가와 농무기 저시정 등 기상악화를 대비해 선제적 집중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안전관리분야는 유선은 항해·통신장비 작동상태와 구명·소화설비 및 선착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낚시어선은 출항 전 임검 강화와 취약개소 순찰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안전저해행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요 5대 위반행위 ▲과승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서영교 서장은 “봄에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늘어나 해양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양종사자와 이용객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등 협조해달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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