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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종택)는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창단한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이 지난 29일 아름다운 섬진강변 광양시 돈탁마을 일대에서 2024년도 첫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고 계시는 광양시청 정인화시장이 함께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전남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노후방충망교체 24가구, 리모컨 사용가능한 LED등 교체 20가구, 칼갈이 30가구, 장애인보조기구수리 3가구, 푸드트럭 식음료제공 등 마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단법인 한국미용사협회 광양시지회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광양365굿모닝한방병원에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금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양시청 정인화시장은 “섬진강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돈탁마을에 장애인분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등 좋은 일들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광양시에서는 장애인분들의 일자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장애인쉼터 등 실질적인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종택협회장은“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에는 광양시지역 이미용협회와 한방병원 함께 참여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봉사단은 전남장애인체육회,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임직원이 주최가 되어 구성된 봉사단으로 장애인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 및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2023년 3월에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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