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e-마켓플레이스 구현 초점...12월에 스마트폰용 어플 출시

코트라의 글로벌 이마켓 플레이스인 바이코리아가 새롭게 개편해 오픈됐다.

코트라(KOTRA 사장 오영호)가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해 자시의 이마켓 플레이스인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를 새롭게 개편해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개편된 바이코리아는 EMS 연계를 통해 거래프로세스 모두를 지원하는 B2B e-마켓플레이스 구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특히 상품을 찾고 구매하는 바이어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알리미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실시간으로 국내 기업이 해와바이어 인콰이어에 응대가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용 모바일 앱도 올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편 직전까지 코트라가 운영해온 구 바이코리아(www.buykorea.or.kr)는 그간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발굴한 바이어의 구매수요를 매년 1만건 이상 국내업계에 전달했으며 지난해 바이코리아를 통해 성사된 거래액은 2300만 달러에 달한다.

코트라 우기훈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온라인 수출마케팅은 최소의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효율적인 해외마케팅 방법이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이마켓플레이스가 부족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바이코리아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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