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선발, 20∼23일 신청접수

[일간투데이 이영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신용회복지원제도 이용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지식나눔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지식나눔 프로그램은 캠코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어려움을 겪은 금융소외계층과 서민들이 삶의 희망을 다시 보고, 인생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겨울학기 수강 대상자는 수도권 및 남부지역(서울·경기·인천·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거주 고등학교 1·2학년생으로, 캠코가 운영하는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이용하는 고객 자녀 중에서 150명을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겨울방학인 12월말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대 교수가 강의하는 100여개의 온라인 강의 ▲서울대 캠퍼스 탐방 ▲희망캠프·멘토링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접수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가능하고, 선발은 심사를 거쳐 대상자에게 오는 12월13일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이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사항은 캠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센터 1588-35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5월 서울대학교와 청소년 지식나눔 공동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7∼9월까지 중부지역 거주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여름학기 지식나눔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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