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천안 진입 관문 1천940가구 공급
토공이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천안매주 도시개발구역은 수도권에서 천안으로 진입하는 관문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천안 도심으로부터 북측으로 약10㎞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구역 인근에 국도 1호선, 경부선 철도 및 수도권 전철이 지나고 있다.
천안매주지구는 천안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천안북부지역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하여 난개발을 억제하고 산재하는 개별공장의 배후 주거단지 조성 및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천안북부지역의 새로운 생활권 중심지로 조성된다.
또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인구의 점진적 유입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인근의 남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원촌을 조성하는 등 생활이 편리한 주거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구역 남측의 보전녹지 등 주변 자연 환경을 최대한 이용해 전원형의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토공 도시지정팀 최재영팀장은 “향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후 2008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 2009년 주택분양, 2010년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