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전·현직 총학생회장들과 NGO 대표들과 만남을 갖는다. 사흘째 진행 중인 인수위 분과별 현장방문의 일환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청년특위에서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고 회의 전체를 언론인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 공개 이유에 대해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개진되는 자유로운 토론이 될 것 같아서 공개키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수위는 첫날 일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경기 연천군 소재 전방 부대를 찾아 민생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둘째날에는 광주 소재 감사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를 찾아 현장운영 실태를 점검했지만 모두 발언 외에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인수위의 남은 현장방문 일정은 ▲29일 여성문화분과(서울 동작동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30일 고용복지분과(서울 북부고용센터와 노원 지역 자활센터) ▲2월1일 경제 1분과(서울 서대문 전통시장) ▲4일 교육과학분과(기초과학연구원) ▲5일 법질서사회안전분과(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센터) 등이 있다.[일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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