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위원회(의장 김태환의원)는 28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계사(癸巳)년을 맞이해 신년하례회 행사를 갖는다.

당 중앙위는 박근혜 당선인과 국민행복정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중앙위의 변화와 도약을 결의하고자 하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년하례 외에도 중앙위의장으로 연임된 김태환(19대 국회의원, 경북 구미을) 중앙위 의장의 취임식 및 정권 재창출에 기여한 중앙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다.

난타 및 색소폰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본 행사로 중앙위의장 취임사와 대표최고위원 및 주요당직자의 격려사, 대선 승리에 기여한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김태환 중앙위 의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독립된 선거대책본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중앙위원회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중앙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중앙위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정우택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와 중앙위원회 임원진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일간투데이]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