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간투데이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급변하는 IT환경에 발맞춰 스마트 인천 정보통신망 구현을 위한 C그룹(인터넷전화서비스)사업을 했으며, 시를 비롯한 연수, 계양, 강화군을 제외한 7개군․구와 공동추진으로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1일부터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개시한다.

정부의 전국단일행정전화서비스 종료계획에 따라 시는 ‘작년 9월 (주)LG U+와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인터넷전화시스템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시를 포함한 직속기관,사업소 32개소 및 7개군․구에 기관별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일반․행정전화를 인터넷전화로 전환 추진했으며 12월 구축 완료해 올해 1월말까지 시험 운영중이다.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위해 모든 전송로의 경로를 이중화하여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최근 증가되는 보안위협에 대비, 인터넷전화 전용 보안장비 도입 등 외부침입에 의한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FAX전용회선을 분리하는 등 품질확보와 안전성, 보안성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전화요금은 전국단일행정전화망의 90%요금 수준과 일반전화보다는 저렴한 요금으로 매년 10~15%이상 요금절감이 기대되며 통신요금 사업자 수익에 따라 무상임대 및 투자유발에 따른 시비 투자비용을 절감했다”며 최근 통신망 이용환경 변화에 따른 진보된 행정 통신서비스 환경개선으로 효율적인 업무통합 기반을 마련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행정통신서비스를 활성화 할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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