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취약계층의 실업문제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신규로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월 6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채용 후 4개월간 취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2개월 추가 지원한다.

구는 이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구직자는 부평구민으로 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층과 여성가장,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주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다.

구직자는 2월18일까지 부평구청 1층 취업정보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032-509-7696)를 통해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관내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소비․향락 업소나 숙박․음식업소 등은 제외되고, 고용노동부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하는 고용장려금을 받는 기업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참여 기업은 2월5일까지 취업정보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자격은 부평구 인터넷 누리집(www.icbp.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적격심사에 통과한 구직자는 오는 19일 열리는 부평구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채용이 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기획단(509-6583)이나 부평구 취업정보센터(509-75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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