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조건 강화로 1월 비해 1조8천억 감소
지난 1월 생애최초 주택자금 지원실적은 3만38가구에 1조9천743억원이었으나 대출수요가 급증하자 정부는 1월 31일 ▲만35세미만 단독세대주 제외 ▲주택담보가 3억원 초과주택 제외 ▲소득기준을 세대주 한명에서 부부합산으로 전환하는 등 조건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월 한달 1만4천386가구에 8천528억원으로 대출금이 50% 이상 줄어들었다.
정부는 또 2월 23일 5.2%였던 금리를 0.5%인상, 대출조건을 변경한 결과 3월에는 5천540가구, 2천203억원만 대출이 이뤄졌다.
이는 2월과 비교할 경우 대출금이 74%가 줄어든 것으로 대출조건을 변경하기 전인 1월과 비교하면 주택은 2만4천498가구가 감소했고 대출금은 1조7천5백억원이나 줄어 90%가 감소된 것이다.
김태환 의원은 “서민 주택기금 대출조건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