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새 출발하는 우리카드가 당초 예정이었던 출범일을 다음달 4일에서 4월1일로 변경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카드가 사무실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종로구청 인근 재개발 지역의 신축 건물인 광화문 스테이트타워 입주를 포기하고 기존 검토한 임차 후보지 중 한 곳을 선정, 조기에 공사를 완료해 4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최근 광화문 스테이트타워 건물공사 이해관계자들간의 다툼으로 사무실 접근을 차단, 인테리어 공사 중단으로 우리금융그룹은 입주를 포기했다.

우리카드는 내외부 경력직을 포함해 총 460명으로 구성, 분사 후 신용카드 중심의 현재 시장구조를 탈피해 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한 체크카드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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