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579억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



환경관리공단은 지난 8일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 2단계 사업 4개 공구를 턴키로 집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는 총 4천579억원의 규모로 오는 7월에 발주 될 예정이다.

공구별로는 △1공구는 팔당댐 하류 구리시, 하남시 일원 하수관거 공사 △2공구는 북한강 수계인 남양주시, 가평군 일원의 하수관거 공사 △남한강 수계인 이천시, 양평군, 여주군 일대 하수관거 공사 △4공구는 경안천 수계의 광주시, 용인시 하수관거 공사로 이뤄져 있다.

공구별 작성자는 1공구는 도화종합기술 공사, 경화엔지니어링, 2공구는 현대엔지니어링, 웨텍, 3공구는 제일엔지니어링, 건화엔지니어링, 유신코퍼레이션, 4공구는 동명기술공단, 선진엔지니어링 등이다.

공단은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입찰참가 자격 등을 심의한 뒤 7월 턴키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내며, 10월에 착공해 2010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한강수계 인근 시군의 하수관거 정비는 80% 정도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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