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온라인상 발급신청업무 들어가

한국토지공사가 인터넷을 통해 공사실적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에 들어간다.

9일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는 10일부터 고객편의를 위해 공사홈페이지를 통해 공사실적증명서 발급신청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공사를 직접 방문, 공사실적증명서를 발급받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는 실적증명서는 시설공사 준공실적증명서, 시설공사 기성실적증명서 등으로 토지공사 홈페이지 통계 및 기술정보 실적증명서란에 접속, 필요사항을 입력한 후 해당 지역본부를 선택, 발급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해당 지역본부별로 발급담당자가 내역을 확인, 증명서를 발급하고 고객의 이메일(e-mail)을 통해 발급 처리내용을 통보하며, 고객은 발급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청에 의해 발급이 완료된 실적증명서는 우편으로 고객에게 우송하며 원하는 경우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토지공사 공사계약팀 최회운 차장은 “올해 우선적으로 실적증명서 발급신청업무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문제점을 보완, 점진적으로 용역까지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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