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부터 유지관리분야까지...상생문화 정착 노력



고속도로 참여자의 상생경영이 유지관리분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유지관리와 보수공사에 참여하는 원.하도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Win-Win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워크숍은 지역본부별로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도로교통본부장 및 각 지역본부장 등 도공관계자 56명과 원도급 166개사, 하도급 70개사 등이 참석한다.

또한 ‘상생협력 실천 결의문 선언 및 서약’을 시작으로 ▲상생협력 기본방안 및 추진실적 ▲유지관리현장 상생협력 실천 모범사례 발표 ▲도공의 청렴도 향상 관리대책 등에 대한 설명과 참여자간의 의견교환 및 토론회도 가질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상생협력 실천 결의대회가 설계분야를 시작으로 시공, 출자.관계사, 휴게시설에 이어 유지관리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도공의 상생경영이 구호성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상생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투명하고 깨끗한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품질의 고속도로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