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과 동반성장 제작지원 공동사업 MOU 체결

▲ LGU+는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게임 콘텐츠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공=LGU+)

[일간투데이 조영만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U+)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게임 콘텐츠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총 10억 원 규모로 오는 4월 경기도 소재 게임 콘텐츠 개발사 및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공모해 심사를 통과한 10여 개 이상의 우수 게임 콘텐츠를 선정,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LGU+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C-games’와 모바일 오픈마켓 ‘U+스토어’ 등을 통해 공급되며 양사는 콘텐츠 배포는 물론 프로모션과 마케팅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LGU+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하는 ‘동반성장 제작지원 공동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콘텐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3회째를 맞으며 LGU+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LGU+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이상민 전무는 “이번 제작지원 협약으로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들의 사업기반 확보는 물론 LGU+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대형 게임포털 뿐만 아니라 중소 게임업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LGU+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LGU+ 이상민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과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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