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영만 기자] KT와 카페베네, 하렉스인포텍은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스마트 복합 결제 서비스인 ‘모카페이’ 이용기념 ‘모카 - 카페베네 전국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카페이(MoCa Pay)는 결제 시 ‘모카(MoCa)’에 담긴 각종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알아서 찾아주고, 혜택이 가장 큰 조합을 제시해주는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로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다.

카페베네에서 모카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스마트폰 하나로 쿠폰사용, 카페베네 멤버십 사용·적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올레클럽 회원은 10% 할인혜택(별 포인트 차감)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KT 프러덕트1본부 김형욱 본부장은 “이번 모카 - 카페베네 오픈은 결제·적립·할인을 스마트폰 하나로 한 번에 처리되는 ‘스마트 복합 결제’를 적용한 사례이고 ‘작년 12월 출범한 모카 얼라이언스’ 가 지향하는 ‘하나로 다(多) 된다’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결과물”이며, “이를 계기로 모바일 결제가 고객에게 좀 더 쉽고, 안전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향후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카(MoCa)는 멤버십카드, 결제, 상품권, 쿠폰 등의 관리와 이용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머니(Money)’와 ‘카드(Card)’의 합성어다. 현재 ‘모카페이’는 카페베네, 교보문고, CU,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알라딘, 이니스프리, 기프티쇼 등 다수의 제휴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