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원의 감각과 아이디어 등 경영과 기업문화에 반영

▲ 캠코 장영철 사장
[일간투데이 이영민 기자] 캠코가 젋은 직원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회상 경영과 기업문화에 반영하는 역 멘토링 '공감토크'를 운영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공기업 최초로 역(逆)멘토링 제도인 ‘공감토크’ 를 도입·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역멘토링 제도는 젊은 직원이 선배나 경영진의 멘토가 돼 젊은 감각의 IT기술이나 지식, 아이디어 등 최신 트랜드를 알려주고 경영진은 멘토의 의견을 가감없이 받아들여 이를 경영과 기업문화 전반에 반영하는 제도다.

캠코는 매달 공감토크를 통해 경영진이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토록 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톱다운(Top down) 방식에서 벗어나 바텀업(Bottom up) 방식의 문화를 정착시켜 세대간 소통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이번에 공감토크로 경영진은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직원들의 가치관을, 젊은 직원들은 경영진을 통해 공사의 정책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채널이 마련됐다”며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조직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