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문화관서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공연

[일간투데이 최정현 기자] K-water(사장 김건호)와 ㈜워터웨이플러스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5개 강문화관에서 ‘어린이날 강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5개 강문화관은 한강문화관(경기 여주군 강천보), 금강문화관(충남 부여군 백제보), 영산강문화관(광주 남구 승촌보), 낙동강문화관(부산 사하구 낙동강하구둑), 디아크(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이다.

이번 행사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지역주민이 체험활동과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를 문화관별로 100여명 초청해 명랑운동회, 문화체험 행사 등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통기타 콘서트, 미술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옛 시절에 대한 향수와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문화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문화관에 바란다’ 메시지 쓰기, ‘워터투어’ ‘돌맞이 떡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K-water 김건호 사장은 “아름다운 봄날, 강변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가족사랑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강문화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편하게 즐기고 뛰어놀면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며, 첫돌을 맞은 전국 강 문화관이 제 역할을 다해 문화가 흐르는 풍요로운 우리강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사적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전국 106개 임직원 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어버이날 효나눔 행사, 소년소녀가장 부모 되어주기, 다문화가정 자녀 문화체험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30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나눔 활동을 지원하는 등 총 2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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