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간투데이 이원일 기자] 양평군이 7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지진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지진 대피 훈련으로 지진발생시 위기상황에 대한 전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오후 2시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각 가정, 상가, 사무실 등에서는 냉난방기 가동 중단과 실내 전등 간판 등을 일시 소등했고,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도 책상, 탁자 밑으로 몸을 숙이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국수중학교와 양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진재난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진대비 요령을 숙지시키는 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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