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오전에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신동규 회장 사임의사 표명에 따른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위원 중 외부전문가 2인을 추천함으로써 회추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2인과 함께 사외이사 2인, 중앙회장 추천 1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오는 27일 1차 회의를 소집해 위원장을 선임한 후 회장 후보 선임기준과 절차, 방법 결정 등 본격적 후보자 선임 절차에 들어간다.

회장 후보 추천은 공모제 보다는 써치펌과 내부 추천을 통해 후보 풀을 구성한 후 적임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회추위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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