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27일 마포구 공덕동 신보 본사에서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다음달 1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후원적립금 전액을 사회적기업 지원에 쓰기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보는 27일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협약, 사회적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신보 임직원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협약 체결 후 신보 명의의 펀드를 개설하고 적립금을 통해 사회적기업 생산품 등을 구매과 동시에 구매한 물품을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계층에 지원함으로써 1석2조의 효과를 꾀한 것이다.

신보 관계자는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나눔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 지원은 물론 무료 경영컨설팅, 제품 구매, 중고PC 등 기부 활동으로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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