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사근동 주민센터도 오는 18일부터 지난해 주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아이템인 부채를 제작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부채의 앞면과 뒷면에는 각각 ‘민원24․청렴’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홍보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준비한 부채는 총 1,000여개, 소요 예산은 27만원이다. 개당 270원 수준의 부채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손수 나서고 있는 셈이다.
특히 부채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는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에너지 절약에 대비하는 동시에 동 행정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승원 기자
wsj@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