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236회 1차 정례회 20일 개회

▲ 동작구의회 본회의 모습
[일간투데이 백선 기자] 동작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7월12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지난 12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정춘)를 열어 이번 제1차 정례회를 소집·공고했다.

이번 정례회는 20일 개회식에 이어 열리는 본회의에서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시작으로 2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과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7월 4일부터 9일까지는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해 예산액 3470억5300만원 대비 총 지출액 3025억4900만원의 결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 구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이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따져보게 된다.

이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전반의 주요 현안 및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기 위한 구정질문 및 답변을 실시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동작구의회 표창조례안 ▲동작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 ▲동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보육 및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이다.

동작구의회는 마지막 날인 7월 12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2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을 비롯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는 후 산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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