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

[광주=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13일 관내 전 지역에서 시민, 민간단체, 공무원 등 2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중 범 시민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여름철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행락지 및 다가오는 장마철 등 우기를 대비해 청소취약지인 하천과 산야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제11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 깨끗한 거리,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요 도로변을 비롯, 시 경계지역 등을 진공 노면청소차와 물차를 활용,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깔끔하게 제거했다.

한편 시는 오는 23일까지 '생활쓰레기 집중수거 주간'으로 설정, 평상시 청소 사각지대인 마을내 소천(도랑), 구거, 뒷골목 등 취약지역에 대해 방치된 쓰레기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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