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폐해 최소화, 건전한 음주환경 조성

[일간투데이 김주영 기자] 여름철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음주는 판단 능력을 저하시키고 운동신경을 둔하게 만들어 수영을 잘하던 사람도 위험에 빠뜨리며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음주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가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동대문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무알콜 칵테일 만들기’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칫 폭음과 과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름 휴가철에 술 대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칵테일을 통해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관내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건강한 음주법 ▲무알콜 칵테일의 기본 및 기법 ▲칵테일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청 보건정책과(2127-4634)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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