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분야 지식 보유, 업무 경험 자원봉사자 42명 선정
지킴이들은 업체 방문시 안전상비의약품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체크리스트에는 취급 상태 불량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의 내용을 포함 총12개의 항목이 담겨있다.
체크리스트 검토 후 문제점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도 펼친다. 또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과 행사에도 참여한다.
이달에는 신규의료수급권자 교육, 보육교사 약물 교육시 진행요원으로 참여하며, 10월경에는 강서구 대표 구민축제인 허준축제에서 올바른 의약품 사용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의약품 지킴이로 24시간 편의점의 약품관리가 개선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습관이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로 환자들의 불편을 다소 덜기도 했지만 반드시 정해진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며 지속적인 교육과 계도로 의약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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