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지 않는 표지판 정비

[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유호범)는 지난 2일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표지판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파주시 모범운전자회에서는 교통표지판 정비작업을 하기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한달 동안 관내 교통표지판중 잡목 등으로 잘 보이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곳에 대한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이 날 교통표지판 정비작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작업에서는 파주시 교통정책과의 장비, 차량지원과 파주경찰서의 교통통제 하에 금촌, 광탄, 조리, 문산방향의 통일로변에서 이루어졌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유호범 모범운전자회회장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회원 모두가 생업을 뒤로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표지판 정비를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동안 꾸준히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파주시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모범적인 단체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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