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박찬일)는 지난 5일부터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및 2012 회계연도 결산승인, 일반안건 심사 등을 위한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를 결정 후 이근삼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임현주 전 의원 궐원에 따라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유재풍을 선출했다.

이후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은 일반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고, 10일은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심사 보고된 안건에 관하여 의결,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이후 12일부터 19일까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은 2012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되며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을 끝으로 폐회하게 된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에서 '파주시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파주시 각종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파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2회계연도 예산을 결산 검사한 내용을 심사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활동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광탄시장 고객지원센터, 헤이리 등 8곳,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조리읍 배수펌프장, 한길지하차도 등 10곳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현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15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은 집행기관에 요청한 총369건(공통 38건, 기획행정위원회 176건, 도시산업위원회 155건)의 자료를 검토· 심사할 예정이다.

박찬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시작으로 주요현장을 방문하고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와시정질문, 기금 심사를 비롯한 2012년도 예산에 대한 결산승인 등 처리하여야 할 안건이 많다"며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각 안건의 심사, 논의 과정에서잘된점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겠지만 잘못된 점은하나하나 짚고 넘어가야함은 물론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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