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대응 산림과학연구 마스터플랜 표지 (제공=산림청)
[일간투데이 최정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림부문 기후변화 대응 국정과제 및 산림청 탄소흡수원법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고자 향후 5년간(2013∼2017년)의 연구계획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산림과학연구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7년까지 수행할 연구의 기본 계획인 ‘마스터플랜’을 통해 산림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새로운 산림정책 수립 및 이행을 구체적으로 선보인 것이다.

이 마스터플랜은 탄소흡수원 유지·증진 정책 및 기술, 목재 및 목질바이오에너지,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적응 등에 관한 전반적인 기후변화 대응 중기 종합연구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산림 정책의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연구부문이다”며 “산림과학연구 마스터플랜은 신정부 국정과제 및 관련 법률을 이행, 지원하는 데 근간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에 수립된 마스터플랜을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인터넷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과학정보관 누리집(http://www.kfri.go.kr/book/)에 게재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