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주)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시흥=일간투데이 김명집 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역 특성화 사업의 민간사업자로 한라건설(주)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 민간사업자 선정을 공모한 이후 지난달 31일 이번 사업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이후 6일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치는 등 장기간 논의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라건설(주)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협약 체결 시 금융기관(FI), 건설사(CI), 전략적 투자자(SI) 등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세부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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