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등산로, 53개 공원·쉼터 등 점검

[용인=일간투데이 유기영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8월부터 9월 말까지 등산로, 공원, 마을쉼터 등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중점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등산인구의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와 상시 관리가 필요하고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주거지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 산책로 등을 집중 관리해 시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길 조성을 위해 석성산, 부아산, 돌봉산, 노고봉, 시궁산, 곱든고개, 문수봉, 수정산, 구봉산, 마구산, 유림동 숲속빌리지 등 67.3㎞에 이르는 17개 등산로에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노면, 위험목, 목재 데크계단, 안전로프, 데크로드, 벤치 등을 집중 정비한다.

또한 역북동 미르 어린이공원 등 24개 공원내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설물을 수시 정비하고 경안천변(포곡 삼계리) 등 마을단위로 조성된 29개 쉼터에 대한 주변 청소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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