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참여…난치병 환아에 기금·인형 등 전달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 외에도 저개발 국가 아이들에게 보낼 학용품 가방을 손수 제작해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해외 아이들에게도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올해부터는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물산은 영등포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고 지역 내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멘토링 상담 및 외국어 특강,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한 주 동안 천안시 목천읍 서흥2리에서 삼성물산 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를 진행한 바 있다.
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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