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건설시장 조망 및 진출 리스크 등 점검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해외건설협회는 우리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협회 교육장에서 '제2차 중앙아시아 건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우즈벡에너지공사와 법무법인 지평 등 유관기관 인사를 초청해 우즈베키스탄 건설 및 발전 시장을 조망해 보고, 사업수행에 따른 법적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점검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최근 자원 의존적 경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업구도 다각화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노후화된 전력·교통 인프라부문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 부문에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리기업 진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효율적인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방안과 진출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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