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과 해양경찰청이 함께 지난 2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수로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포스코건설)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과 해양경찰청이 함께 지난 2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수로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약 1.5km에 달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 바닥에 쌓인 오물과 수면에 부유물 등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은 포스코패밀리의 사회공헌 5대 핵심가치 중 '지구환경' 분야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창단된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은 인천·경기를 거점지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직원 81명으로 구성돼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에 거주하는 권정록(남, 31)씨는 "많은 수중생물이 살고 있는 센트럴파크 수로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민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보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은 올해 스킨스쿠버 교육과 송도 3교 인근 수변 및 갯벌 지역 정화활동, 강릉 금진리 인근해역 환경정화 참여, 인천 연안부두 앞바다 정화활동 등 바다 생태 보호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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